월요일에 출근했고 그 이후론 쉬다가 어제 차를 탔는데 와이퍼에 작은 지퍼백이 꽂혀 있는거야 쪽지가 있어서 보니까 자기가 지금 해외로 떠나는데 돌아와서 해결해 주겠다고 이름이랑 전번이 있더라고
도저히 어디서 언제 그랬는지 모르겠어서 혹시 해서 이메일 검색하니 우리 회사 vp중 한명이네? 근데 한번도 본적 없는 사람..
차 오른쪽 뒷문이랑 바퀴쪽이 완전 찌그러짐..
퇴근할때 어두워서 쪽지를 못본것 같음 그거 운전하다 날라갔으면 어쩔뻔
그리고 그냥 운적석만 보이니까 굳이 차를 볼일도 없어서 사고난줄도 몰랐던거 정신 똑띠 차려야겠다
그래도 뺑소니는 아니라 다행인데 2년 된 차라 거의 새건데 차 고칠 생각하니 머리아픔
사고난적도 없어서 이런 경험이 처음이야 혹시 이럴때 수리과정이 어때?
그 쪽 보험을 통해서 하고 그러면 더 복잡하고 오래 걸리나? 조언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