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미용실에서 우연히 한국인 미용사 배정받아서 머리하는데
이래저래 얘기하다보니까 한국스럽게;;;; 나이도 까고(둘다 30대 초반) 뭐 남편얘기도 하고 이것저것 등등 얘기하다가
근데 지금 신분이 어떻게 돼요? 이러는거야 약간 당황;;;;
아니 숨겨야만 하는건 딱히 아니긴한테 대놓고 >신분<은 처음들어봄
그래서 아 지금은 결혼해서... 라고햇는데
갑자기 자기 한국에 잇는 친구도 지금 결혼영주권 따고싶어한다고 나한테 팁을 주래....... 친구가 다른 방법으로는 가망이 없고 결혼으로 미국살고싶어한다고 어떻게하면 여기서 남자를 만나냐는데ㅋㅋㅋ? 내가 성인돼서 왔다고 말하기는햇거든
아니...... 난 일단 결혼 목적으로 여기온게 아니고 ... 그 루트만으로 여기 살고잇는것도 아닌데
그때부터 약간 맞춰주기 힘들어서 어색하게 있다옴... 걍 웃으면서 네 아니오만...
뭣보다 머리 망함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짜증나 내 150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