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원래 5시 출근이고 일주일전쯤에 오늘 어떤 애가 2시부터 대타해줄수 있냐고 해서 알겠다함
이틀 전인가 그 애가 시프트 담당 직원한테 얘기했는데 나 말고 2시부터 나올수 있는 다른 사람 찾으랬다함(아마 내가 2시출근하면 사람 없는데 휴게 보내야해서)
그리고 난 어제 퇴근할때 오늘의 시프트를 확인함 5시 출근이었음 ㅇㅋ 늦잠자야징 하고 늦잠자고 일어남
2시 다 돼서 일어남 근데 한시간전에 라인이 와있음 대타 부탁한 애가 결국 다른 사람 못찾아서 2시에 나가줄수 있냐함
이걸 왜 지금 말하지..? 출근 한시간전에..? 라고 생각했지만 ㅈㅅ 지금인남 보냈는데 답없음 ㅇㅋ5시에 나가야지
2시 좀 넘으니까 알바에서 전화옴
직원:너 안나오고 뭐하는..?
나:넹? 저 어제 시프트 확인했는데 5시 출근이었음
직:ㄴㄴ 아무개가 다른 사람 못찾았다고 너한테 말해두겠다했음 몇시에 나올수 있어?
나:네..? 음.... 4시쯤이요..?
직:4시..? 지금 레지 두대임;
약간 뭔가 계속 내가 잘못한것처럼 얘기해서 결국 나는 아침 알바 아닐때는 나 늦게 일어나고 라인이 한시쯤에 왔다 그래서 그 메시지 좀전에 본 상황인거다 얘기했고 직원이 너한테 전화를 하거나 그런게 아니었냐 이러길래 ㅇㅇ 메시지만 왔다 하니까 암튼 더 일찍 나와줄수 없냐고 해서 결국 3시까지 가기로 함
아니 밥먹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마지막에 미안하다 하는데 걍 영혼없는 미안해 같고 짜증나서 가기가 싫다
글 정신없어서 미안 나도 정신이 없어.. 그럼 나 9시 퇴근인거 8시로 해주면 안되냐니까 그거 빠꾸먹고 8시반에 퇴근하기로 함
나원래 5시에서 8시였는데 그것도 한명 빠져서 9시로 늘어난거임..ㅎ
대타 구하는 애도 안구해지면 어제 밤까지는 나한테 얘기를 해줬어야지 연락 안오는거 계속 기다리다가 한시간전에 라인 띨롱 보내놓은것도 짜증나고 직원도 걍 어이가 없고.. 한숨 자고 가고 싶었는데 얼탱없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