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인서울 문과대 나온 사람인데
그것도 문학쪽이다 보니 진짜 전문지식이랄게 1도 없능거같아..
어찌저찌 취업 해서 먹고사는데(일본이라 가능한듯)
남자친구한테 뭔가 자격지심(?) 느끼는거같아……
머 내가 그걸로 티내고 그런건 아님 진짜 아님
남친은 유망직종 엔지니어고 박사학위까지있는데
그냥 첨엔 오 대단한걸.. 이러다가
부럽다… 얘 전문지식에 비하면 나는 진짜 전문지식이랄게 1도없네..
이런생각 들고
갑자기 내 미래애대한 걱정에까지 이어짐 ㅠ
그리고 내가 얘랑 어플로 만났는데
얘가 자기소개란에 지적인 사람이 취향이다 이런거 써놨는데
나랑 사실 말 안통한다 생각하려나 이런생각들고 ㅠ
PMS라그런지뭔지 오늘 진짜 혼자있는데
자꾸 그런생각이 꼬리에꼬리를 물어서 힘들었음..
병신생각인거 알면서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