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석 테이블 하나 남아있었는데
둘이서 4인석 앉는게 못마땅했는지
첨부터 바로 안내 안해주고 직원 둘이 속닥거리더니
마지못해서 거기 앉으라고 하더라..
우린 기다려도 된다고 했는데 앉으라고 하니 일단 가서 앉았음..
둘 다 술 못마시는데 드링크 꼭 시켜야된다고 해서 사이다 두개 시켰는데
안에서 ㅈㄴ 큰 소리로 아~시발 소프트야? 함
우리가 뭐 잘못했나 싶어서 주변 다른테이블 봤는데
다른 테이블에도 소프트드링크 마시는 사람들도 있었음..
애초에 들어갈때부터 전혀 술집 분위기 아니었고
찌개랑 치킨 이런거 파는 걍 한식당 같아서 들어간건데
술 안시켰다고 꼽주는거 같아서 벙쪘음...
난 사실 여기서부터 좀 쎄했는데
둘이서 찌개랑 삼겹살 시키고 나눠먹게 그릇 달라고 하니까
직원이ㅈㄴ 한숨쉬더니 주방쪽으로 가서 또 뭐라뭐라 말하는데
이번엔 진짜 대놓고 시발 어쩌고 욕하는게 들림
시발 귀찮게 어쩌고 저쩌고 이런 워딩으로 말함...
친구가 계속 일본어로 주문해서 나도 일본인이라 생각했는지
그 뒤로도 지들끼리 한국어로 욕하는데 ㅈㄴ 다 들리고 기분나빠서
직원불러서 방금 우리한테 욕한거냐고 한국어로 물어봄
그랬더니 그게 아니고 자기들끼리 다른얘기하다가 욕한거라고 변명 시전..
죄송하다는 사과도 없음...
넘 짜증나서 친구한테 상황 설명하고 나 여기서 못먹겠다고 하고
음식 나온거 그대로 포장해달라고 했는데
무슨 음식물 쓰레기 담듯이 투명 비닐봉지에 삼겹살 다 쏟아붓고
순두부도 뜨거워서 만지지도 못하는거
투명 비닐에 담은거 그대로 들고가래
돈 낼테니까 담아갈 봉투 달라니까 없대ㅋㅋㅋ 우버 배달은 어케함
개빡쳐서 걍 필요없으니 계산해달라 했는데
그와중에 카드 안받고 현금만 됨 ㅋㅋㅋㅋㅋ
레시토에 메뉴이름 가게이름 이런것도 안써있고
딱봐도 탈세하는 가게 티가 폴폴 남
오랜만에 놀러나간거였는데 ㅈㄴ 기분 개잡쳤어...
친구는 영문도 모르고 내가 씩씩대니까 끌려나왔는데
첨부터 있던 일 설명해주니까
얘도 개빡쳐서 당장 다시가서 사과받자고 하는거 내가 걍 말림... ㅎ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