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결혼식 거의 확정하고 그 전에 동거하는 커플들이 있고
Serious enough 한 관계면 동거시작하는 커플들도 있고 한데
남자친구가 동거 얘기 아주 잠깐 in passing 으로 mention 해서 갑자기 생각 많아짐 ㅎㅎ
남친이 일단 나보다 어려. 4살 연하임
나덬은 대학원생인데 학부 끝나고 대학원 오기 전 일도 했었구
학부-학부 이후-대학원 첫 1년까지도 룸메들 끼고 살고
아무래도 풀타임으로 일한 경험도 있다보니 budgeting이라던지 갠적인 돈관리나 이런걸 혼자서 (?) 좀 figure out 하는 기간이 있었던 셈인데
남친은 올해 학부 졸업하거든 이때까지 기숙사 살았구
그리고 아마 내가 이 친구 첫 여친일거임 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는 미리미리 뭐든 계획하구 조금 걱정쟁이라
그저께 서로 미래 plan? 같은 걸 얘기했거든
난 아마 내년 석사 졸업 예정이라
곧 슬슬 job apply도 하고..머 지금 있는 아파트에 아마 있을건지, 직장은 어느 지역에 어플라이 할건지 얘기하는데
남친이 “would you be interested in living together?" 라고 물어봐서
나는 사알짝 당황했는데 웅 있다고, 다만 내 가족이나 부모님 culture 에서는 대체로 결혼 임박(?) 할때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누구는 1-2년 사귀고 동거하는게 early하다고 할 수도 있고
몇달 넘겼으면 노 프라블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 ㅎㅎ 라고 넘겼는데
내가 걱정하는 바는 같이 살게 되면 룸메 같아질까봐 ㅠㅠ 인것도 있고
지금 사실 만난지 반년 정도 밖에 안됐거든!! ㅋㅋㅋㅋ 남친 부모님도 오가가다 만나뵙고 그랬긴 하지만 아무래도 엄청 오래된 관계는 아니니까
그 연애(?) 같은 느낌을 되도록 오래 남겨두고 싶기도 하구
또...남친이 연하다 보니까
얘도 먼가 자기 development나 여러가지를 위해서
나랑 살기 전에
혼자서든 룸메를 껴서든 내가 학부 졸업하고 살았던 것 처럼
자기 place가 있고 bill이나 렌트 등등 내보는 경험 (?) 하는게 좀 더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내가 넘 overthinking 하는 걸수도 있고 ㅋㅋㅋ 몰라
난 솔직히 약간 놀란 것도 있거든 남친이 나보다 어리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산다거나 하는 걸 더 원할 줄 알았어서ㅋㅋㅋㅋ 내년되면 또 맘 바뀔지 모르지만
암튼 솔직히 말하면 난 사알짝 걱정되는게 좀 더 많은데
덬들은 이런 대화 해본 경험이나 동거 경험이 있나 모르겠네
남친 형 되시는 분이 이번에 여친 분이랑 move in 하고 그랬던데
아무래도 얘는 자기 형 보고 배유는(?) 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
몰라 콩깍지 벗겨질려면 최소 1-2년을 걸리지 않을까?? 그 정도 되어야 동거에 대한 현실적인 view 를 가질 수 있지 않나 싶구 ㅎ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