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걍 혼자서 기차타고 남친집 가는 중인데
어떤 남자가 (심지어 같은 칸에 탄 것도 아닌 걸 같음...다른 칸 사람...) 나한테 오더니
Hi
I just wanted to tell you that you are so cute
내가 이어폰 끼고 있어서 잘못 들었나 ; 해서 이어폰 빼고
.....I'm sorry???? 하니까
You are so beautiful 어쩌구
벙쪄서 답도 제대로 못했는데 가더라고
한 몇 분 뒤에 다시 와서
“Can I ask your name" 하길래
ㅈㄴ 모기만한 목소리로 내 이름 겨우 말했는데
내 이름이랑 "busy" 랑 발음이 좀 비슷하게 들릴수도 있어서
이 사람은 내가 ”I'm busy" 라고 한줄알고 oh ur busy sorry 하고 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치 않았지만 이상한 사람 퇴치(....) 계속 기차 안 왔다갔다 거리고 좀 이상해
다시 나한테 말걸까봐 무서움
주변에 사람들도 있어서 첨엔 놀라고 쪽팔렸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