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별로라고 느낀건
일단 지진
일본 처음 살때 큰 지진이 문제가 아니라 작은 지진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와서 놀랐음
일본 스케일로 진도 2-3 정도 되는건 몇달에 한번은 오잖아 엄청 많이 무섭거나 불편한건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지진이 자주 오는게 싫었음
그리고 일본인들의 외국인에 대한 시선
일본은 진짜 우치랑 소토 (요소)가 분리된 나라더라 일본인들도 우스갯소리로 섬나라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일본인들 감성 안에는 확실히 외국인과 일본인은 분리되어 있음
이게 평소에는 잘 숨겨도 뭔 일이 있으면 확 드러나
코로나나 이번에 쌀값 올랐을때처럼 평소에는 숨기다가 자기들한테 안 좋은 일 있으면 외국인 탓으로 돌림 그 감성이 싫었음
그래서 큰 지진나도 일본은 외국인 도와주지 않고 일본인들도 먹을거 부족하고 시설 부족한데 외국인들은 그냥 자기 나라 가라고 할 사람들임.
그리고 세번째는 두번째랑 좀 연결되는데 니혼진데 요캇타 감성 ㅋㅋㅋ
그리고 네번째는 우리나라한테 집착하고 까는거.
내가 일본 살때가 그 박 그분이 탄핵당할 시기였는데 그때는 진짜 티비만 틀면 그 탄핵 소식밖에 안 했음
하루 종일 그 뉴스만 나오는데 자기 나라 정치에는 무관심하면서 남의 나라 정치에 그렇게 말대고 자기들끼리 이상한 해석하면서
분석하는게 징그럽기까지 하더라
그리고 다섯번째는 전반적으로 사회가 좀 누루마유 느낌 나는거?
다들 열정 패기 이런거 없고 사는게 사는거지 그냥 소소한게 행복한거야 이런 감성인거. 근데 이건 내가 안 맞았던거지 잘 맞는 사람은 잘 맞을듯
하여튼 일본 사는게 장점도 있어서 (아기자기하고 이쁜곳 많고 깨끗하고 이런거)
이번에 다시 가서 사는것도 기대되긴하는데
일본 친구들한테 늘 하는 말이 난 이번에 일본 살면 그냥 완전 주재원 느낌으로 살거라고
일본 사회에 동화되지 않는 외국인 감성으로 살거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