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내리고 바로 버스를 갈아타는데 좌석이 없어서 30분 서서 가던 기억

철도덬은 아닌데 말로만 듣던 일본철도 선로의 끝을 보고 조금 감탄한 기억 (실제로는 역이 옮겨져서 역 안이 운행 선로의 마지막임)



(소야미곶 최북단 시리즈)
기적적으로 계속 오던 비가 버스에서 내리자 개인 날씨가 되던 기억

구운 자국이 없는데 절묘한 겉바속촉 미군버거의 번과 크기에 감탄한 기억

삿포로에서는 대기줄이 길었는데 여유있게 먹었던 가라쿠 스프카레의 기억
비를 피하러 들어간 작은 상점몰 입구에서 인생 우유를 만난 기억


비바람 속의 오호츠크해를 제대로 느낀 북방파제돔에서의기억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엉뚱하게 왓카나이에서 오키니와 시마우타송인 涙そうそう를 듣다가 툭하면 휴가 받고 나면 우리를 차에 태우고서 전국을 돌아다니던 엄빠와의 기억이 나다가 이것도 유전인가 싶다가도 이제는 나 홀로 일본에서 차없이라도 다니고 있구나 생각에 눈물이 왈칵이 나던 기억
사진은 못 찍었지만 여우들을 스쳐 지나간 기억

특별한 곳이 아닌데 기억에 상당히 남을 왓카나이에서의 2박3일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