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내 스스로 생각해도 나 왜이래? 싶은데
전체적으로 뭐든 민감해 성격이 소리, 냄새, 움직임 등등...
근데 내 자리 바로 뒤에가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큰 테이블이 있어서
거기서 사람들이 뭐 정리하거나 아님 컷팅을 한다던가 등등 작업을 하는데
왔다하면 기본 1시간은 뒤에서 뭔갈 한단 말이야
근데 내가 내 뒤로 바로 누가 있으면 그쪽에 신경이 곤두서서는 극도로 예민해져
그 사람이 나한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뭐랄까 숨이 조여오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갇혀있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뿐만 아니라 누가 내 뒤로 자주 지나가고 그러면 그것도 엄청 갑자기 화가 팍 나는거야
가끔은 예민을 넘어서 속이 울렁거리고 화가 치밀고 일에 집중을 못할 정도야...
이건 회사라서기 보다는 덴샤 같은데서도 전제척으로 텅 비어
있는 덴샤인데 내가 서 있는데 바로 코옆에 살 붙이고 누가 서면 같은
이와 같은 숨막힘과 갑갑함을 똑같이 느껴
그러다보니 죄없는 사람들에게 짜증이 나기 시작하는거야 내가
그저 뒤에서 일한거고 덴샤에 서있었을 뿐인데 그사람들은 잘못이 없는데
이거때문에 예전 회사에서는 상담해서 가장 구석 자리로 이동해줬었는데
지금 회산 얘기해도 뭐 어쩔수 없지 않냐 라고 해서
지극히 내 개인적인 문제다 보니 나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가끔 너무 그 예민함에 스스로가 힘들어서 눈물이 날때도 있어
나 진짜 이상하지...? 나도 내가 이상해...ㅠㅠ
이것도 하나의 멘탈적인 부분의 문제인걸까...ㅠㅠ
나도 나 이상한거 아니 상처되는 말을 피해줘라ㅠㅠ
나도 나의 지나친 예민함에 괴롭거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