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시작한지 2개월째거든? 근데 진심 동료들 전부 한국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행복한데 매주 토요일마다 근무하는 아줌마가 있음
그분한테 첫날 오하요고자이마스~ 했다가 개무시당했어..
선배가 슬쩍와서 ‘저 @@상 원래 처음보는 알바생한테 다 저렇게 무뚝뚝해.. 여기 금븡 떠나는 직원이 많아서, 막상 친해졌는데 떠나면 마음아파지니까 저러셔,, 나한테도 저랬어 그래도 계속 말걸면 친해질거야‘ 라고 조언해줘서 그 뒤로 친절하게 인사하는데 2달째 저지랄이셔…
방금도 마카나이 주문하고 기다리시길래 스몰토크로
나 : 오츠카레사마ㅎㅎ 오늘은 어떤거 드시나용?
아줌마 : なんか。
나 : ㅎㅎ^^..
이상태되서 걍 나옴 절대친해지지말아야지
순서가 바뀜 사람들이 일찍떠나니 저 아줌마가 저렇게된게 아니라
저 아줌마가 애초에 저러니까 사람들이 일찍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