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분이 갑분 전화하셔서 거소증 갱신 도와달래
(정확한 워딩: 너한테 부탁하려구)
거소증?을 본인이 아닌데 내가 어떻게 갱신? 하냐고 되물었더니
그게 아니고 한국에 가서 할거래
아 한국서 거소증 갱신 하는데 시설 예약을 도와달라시는거냐고
그랬더니 그렇대
그럼 며칠날 가시냐고 했더니 아니 그게 아니고 4월쯤 갈거래
그래서 4월에 갱신하러 가시냐고 했더니
왜 자꾸 한말 또하게 하냐고 소리 버럭지름
??? 정확히 뭘 원하는지 물어봐야 뭔 예약을 하던지 할거아냐?
나덬은 빡쳐서 못 참고 소리 그만 지르시라고 이 정도 질문도 안하고
어떻게 도와드리냐 했더니 그만 얘기하자고 전화 끊어짐
????나는 왜 남은 토요일 오후를 이렇게 그지같은 기분으로 보내야하지?
내가 쥰나 참아줬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