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손도 닦고 휴지도 쓰고 거울도 보고 하다보면
바닥에 물방울이 좀 떨어질수도 있고
휴지 조각이 좀 떨어질수도 있고
머리카락도 치운다고 치웠는데 한두가닥 떨어질수도 있는건데
그럴때마다 제일 경력 오래 된 여직원이
여직원들 불러모아서 지적함
요새 화장실이 이러이러하더라 조심하자 라고..
깨끗이 써야되는건 당연히 알고 서로 조심하자 얘기하는건 좋아!!
근데 너무...자주 지적하고 작은 머리카락 한톨도 용서하지 않는거지...
그렇다고 매일매일 심한 정도도 아니야
내 감각으로는 그냥 일주일에 한번?작은 휴지조각이 떨어져있네 하는 정도...
그리고 가끔 휴지조각 떨어져있는거 보거나 하면
어쩌다 그럴수 있으니 그냥 내가 주워버리고 하는데...
너무 막 3개월에 한번씩 저러니 은근 스트레스...
회사에 있는동안 평균 화장실 1번밖에 안가는데
진짜 볼일 보고 나올때마다 몇번씩 보고 또 돌아와서 보고..ㅋ
자리로 돌아왔다가도 불안해서 다시 가보고ㅠ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