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 못자고 출근해서 너무 피곤한데 안피곤해
엄마 나 한국도 아니라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진짜 너무 무서웠어 ㅠ
윤 미친놈이야 진짜 ㅠㅠ 했더니
엄마가
니 아빠 잔다고 방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윤석렬이 이 미친놈이!! 하면서 뛰어나와서 엄마가 뭔데뭔데 하다가 계엄령 소리 듣고 아빠한테 가야돼!!!해서 그 밤중에 여의도로 갔대....ㅠ
근데 가다가 차가 움직이지 못해서 발만 동동 구르다 그냥 왔다더라구
우리 엄마아빠 진짜 일찍 잠드시고 새벽 출근하니까
걱정돼도 주무실까봐 전화도 못했는데 ㅠㅠ
그 밤중에 차타고 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싶어서
쪼금 울다가 전화 끊음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여러 감정이 들어서 눈물남 ㅠㅠㅠㅠ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