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덬의 상황을 설명해볼게!
부엌에서 식탁놓고 재택 근무중 (주3-4회)
부엌 : 99년도 에어컨 있음
방 : 2024년도 에어컨 있음
현재 살고있는 집이 賃貸인데 계약할 때 에어컨에 대한것은 세입자가 알아서하는거로 들어왔어 그래서 혹시 고장나거나 할 경우에도 내가 수리해야해
부엌에 에어컨이 있는것만 확인하고 입주했었는데 99년도식이더라고;;
먼지가득한거보니 이전세입자도 안 썼던가 혹은 청소를 아예안한것같아
1. 새로운 에어컨 구입 후 지금 부엌용 에어컨은 철거한다
예산 : 5만+@ (사실 정확한 가격은 잘 모름ㅎㅎ ㅠㅠ)
이건 내 남친이 추천한 방법인데ㅠㅠ 앞으로 계속 이 집에서 살 거면 매년 여름, 겨울도 버텨야하는데 새로 사는게 낫지않냐 하더라고..
확실히 이게 편할 것 같긴함
근데 내 집도 아닌데 새거 다는것도 좀 아까워서 이건 아직까진 보류중..
2. 냉방+온풍 되는 냉온풍기??같은것 구입 + 발밑에 둘 판넬히터 구입
예산 : 2-3만엔 언저리?
예를들어 아래 느낌으로??
근데 찾아보면 냉풍은 몰라도 온풍은 그닥 따뜻하지않다..라는 평들이 많아서 고민중이야 ㅠㅠ
3. 그냥 여름, 겨울 동안은 현재 부엌 재택근무 안 하고 방에 작은 테이블에서 진행한다.
장점 : 시원, 따뜻하게 재택을 할 수 있다
단점 : 좌식책상이라 무릎이 아프다, 침대에 눕고싶어지는 유혹이…
4. 그외
현재 달려있는 에어컨을 업자의뢰해서 분해청소해서 쓰는 방안(1-2만엔선)도 생각해봤는데
20년이상 돤 에어컨이라서 클리닝 거부당할 가능성 큼 + 고장나더라도 보상어렵다고 각서 써야된다함 + 쓰더라도 99년도 식이라 전기효율이 나쁘다고함 이라고 주변사람들한테 조언을 받았어서 고민중이야 ㅠ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일덬들이라면 어떤게 나을거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