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라서 말해봄
어차피 렌트로 살아서 굳이굳이 렌트 두개 해야할 이유도 없고
내가 사실 부모님이 너무 걱정됨.. 걍 내가 좀 그런게 있는데 내 컨트롤 안에 있었으면 좋겠음..
특히 저번에 어무니가 갑자기 아프셨는데 아부지가 긴장되는 상황에서 영어가 안되시는것같더라고 ㅠㅠ 평소에는 잘 하시는데..
문제는 내 친구들 다 자취해보고 (난 경험도 없음 대학도 집 가까운데로 감 ㅋㅋ) 무브아웃하거나 결혼하는애들도 있는데
나는 아직도 걍 부모님이랑 같이 삼... 아마 평생 그러고살듯..
그래도 동양인이라 그런가 부모님 걱정때문에 ㅠㅠ 이러면 다들 아~~ 이래서 스테레오타입이 도움될때도 있구나 싶어
익명이라 얘기해봄 ㅎㅎ
렌트도 내고 집안일도 분담하는데 사실 좀 부끄러울때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