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스폰서로 받은 영주권이었고 그거 딸때 진짜 기쁘긴했어... 여기와서 거의 10년만에 딴거였나 그랬고 내 힘으로? 땄다는 그런 느낌이 있어서 그랬나...
이제 시민권 신청할수있는데 아직 마음이 오락가락해
트럼프 전에 넣어야한다는 생각이랑 이거 넣으면 영영 한국 국민이 아닌데 이제 너무 헛헛할거같단 생각
그리고 막 병역의 의무? 유사시에 군대나 비군인으로라도 참전 뭐 이런 조항보고 또 괜히 마음 이상하더라
하 어쩌지 사실 다 작성해두고 이제 돈만내고 접수하면 되는데 매일 고민만 해...
거기다 이름 바꾸려고 맘먹었는데 막상 바꾸려니 또 두렵고...
매일 1시간마다 새 이름을 미들에 넣었다가 다시 퍼스트로 바꾸고 옛이름을 미들에 넣었다가 무한반복ㅋㅋㅋㅋㅋㅋ ㅠㅠ
난 한국 가서 지낼 생각 중이기도 해서 더그런가봐 딱 2-3년 가서 살아보고 아예 한국 살지 결정하려고 생각중이거든 ... 하 ㅠㅠㅠㅠㅠㅠㅠ 모르겠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