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년정도 살았는데
월세계약하러 집보러 다닌적 없고 계약갱신도 한 적 없고
그리고 뉴칸 한번도 가본적 없어....
처음 2년은 유학이었는데 1년은 단체에서 연결해준 홈스테이였고
그 다음 1년은 학교 기숙사
그러고 한국 돌아가서 몇년 뒤에 워홀로 다시 왔는데
일본인 친구가 쉐어하우스 살아서 같은 쉐하로 들어감
워홀 끝나고 다시 한국가서 이번엔 취업해서 일본와서
처음 2년은 사택살고
사택 나갈때쯤 남친이랑 동거하게되어 남친 살던 집으로 들어감
1년뒤에 계약 갱신 시기였는데 그때는 이미 결혼해서 아예 집 사서 나감
흐름 보고 눈치챈덬들도 있겠지만 귀국-리턴을 반복해서 뉴칸에 비자 갱신하러 갈 일이 없었어 ㅋㅋ
작년에 취로비자 슬슬 만료되길래 배우자비자로 바꿨는데 이것도 온라인으로 해서
결국 일본생활 10년에 뉴칸 한번도 안가봄 ㅋㅋㅋㅋㅋ
오늘 해거방 글 읽다가 나름 오래 산것같은데 모르는게 많아서 내가 편하게 살았다는걸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