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맨션이고 세대수 많은 우리 맨션에 자전거 대는곳이 좀 여러군데 있어
뒷뜰, 옆뜰.. 이런식으루. 근데 그중에서 제일 보안좋은(감시카메라 있음)곳에 겐츠키주차장도 같이 있단말이야?
아무래도 거긴 자전거 거치대가 없어서 휙휙 대기도 편하긴 해. 중앙엔터런스랑도 가깝고.(현재 맨션에 겐츠키는 없는거같아 역이랑 가까워서긍가)
기본적으론 맨션조합에서 부여받은 거치대 넘버가 원칙적으로 있지만 그때그때마다 편한자리 대놓아도 고나리 안하는 분위기였지.
요즘엔 자전거도 겐츠키만큼 속도내는 바이크도 나오잖아. 자전거라하기도 애매~한
아무튼 겐츠키자리에 그걸 계속 대놓더라고. 근데 요며칠간 그 자전거에 쓰레기가 쌓이더라?
일본인들 이런식으로 음습하게 구는거 알긴알아서 저거 이지메 당하네 싶었는데
그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어제 종이를 붙여놓는걸 어쩌다 보게됨
먼종이 붙여놨나 봤더니
자기가 관리조합인척? 여기다 자전거 대지말라고 맨션사유지니까 여기다 대놓으면 임의처분된다 이런식으로 써진 종이를 ...
그 저녁에 나와서 몰래 붙여놈;; CCTV도 있는데 무슨놈의 배짱인지~ 자기가 안되면 다른사람도 절대 대지말라 이 심보인가..?
관리회사에 말해야하나 싶다가, 에효 알아서 떼겠지 싶어서 그냥 방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