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에서 나온 떡볶이의 신 컵떡볶이 사놓은거 오늘 뜯었어
소스가 라면분말같은 소스인데 되게 칼칼한 냄새가 나서 일본와서 맵찔이된 무묭은 슬며시 걱정이
떡 분말가루 물 넣고 렌지 3분
땡
이때 사진은 없는데 한개 먹어보고 대실망..
이딴걸 내 금요일 저녁으로 먹을 수 없다는 마음에 후라이팬에 넣고 물엿을 둘둘둘러준다
끓임 막판에 센불로 살짝 졸여줌
다시 종이컵에 부어서 먹는데 우와 존맛!!!!!!!
처음이랑 완전 달라
처음엔 그냥 고춧가루 한강물에 떡만 둥둥이었거든
역시 떡볶이는 끓여주고 걸쭉한 소스가 있어야해
지금 비비고 김말이가 떨어져없는데 남은 소스 그냥 긁어먹었는데 김말이나 군만두 곁들이면 딱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