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안에서 갑자기 가슴 뻐근하고 땀나면서 어지러워서
간신히 내릴때까지 버티다가 내리자마자 주저앉음ㅜㅜㅜ
의자까지 갈 힘도 없어서 그냥 통로쪽 벽에 주저앉음
근데 바로 역직원이랑 지나가던 아주머니(대학병원 간호사시래)
오셔서 말걸고 도와주심ㅜㅜㅜ
숨차서 눈 앞이 흐릿했고 땀 한바가지 흘렸어
아직도 귀 멍멍해ㅠㅠㅠㅠ
아주머니 나중에 포카리도 사다주심ㅜㅜㅜ
한참 쉬고 괜찮아져서 다시 전철 타는데 직원분이 걱정되셨는지
뒤쪽에서 계속 서계셨었네ㅜㅠㅜㅜ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