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일본에 와서 병원 갔을 때
의원 아니고 한분야만 보는 전문적인 곳 갔는데도
이게 뭔지 모르겠다는 말 몇번 들음ㅋㅋㅋ
그렇게 방치했다가 큰 병 되가지고
다른 병원에서 또 다른 의사 소개해줘서 겨우 치료함
근데 이게 난병이라고 해서 아픈것도 서러운데 특별수당도 떼임ㅋㅋ(한국은 병원비 지원대상)
같은 산부인과나 피부과라고 해도
의사에 따라서 아는 지식이 되게 협소한것 같다는 생각을 했음
특히 산부인과는 이거는 여기서 검사 못하고
이런쪽은 모르고 이런게 되게 세분화 되어 있어서 미리 전화해봐야 하더라
건강검진에서 자궁경부 변형? 뭐 의심 있어서 소견서 받고
건강검진표에 있던 검사 가능한 병원 리스트에서 골라서 상세검사하러 갔는데
사전검사 다 하고 정작 필요한 검사 못한대서 어이 없었어 심지어 소견서 뜯어버려서 무효됐댜
다시 문의해서 안된다는거 새로 받음ㅋㅋㅋ 검사도 못했는데 검사비랑 해서 만엔이상 뜯김
재발급 안된다고 할때도 너무 화났음
당신들이 리스트를 갱신 안해서 이렇게 된건데.. 나는 지금 돈도 시간도 다 버렸다고 말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