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인데 한국 사람이야
아내분이 재일교포시라 일본생활 오래 하심. 일본어 모르지 않고 잘 해.
근데 거래처의 社交辞令랄까 마음에 없는 말을 너무 진심으로 받아들여서 미칠 것 같음
업무협의 했으나 계약까진 진행 안 되었을때 상대방이 "다음에 또 좋은기회가 생기면 연락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잖아?
그럼 한 한달후에 나한테 그 거래처분한테 연락해보라고 함 ㅋㅋㅋ 좋은기회 생겼는지 아닌지 확인 해보라고 ㅋㅋㅋ
이것뿐이아니라, 상대방이 "다음에 식사 한번 하시죠~?" 하면 나한테 식사 약속 잡으라고 함ㅋㅋㅋ 그 사람이 밥 먹자고 했다면서 ㅋㅋㅋ
진짜인지 아닌지 지금까지의 데이터나 당시 분위기로 알 수 있는데 걍 본인이 다 진심으로 받아들임 ㅜㅜ
근데 제일 문제는 늘 나를 통해서 액션을 취하니까 돌아버릴 것 같다.
돌아오지 않는 답을 한달째 묻고 있으려니 내가 돌 것 같아서 하소연 해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