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적인 사람들은 내가 그 사람들한테 유대감 느끼기 전에
너무 확 다가와서 버겁고 ㅠㅠ
버거워도 좋은 사람들이면 난 계속 노력하고 싶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내가 처음에 너무 더디게 군게 답답해서 그런지 내가 마음 열때쯤 되면
어느새 나말고 다른 사람들이랑 더 친해져서 더이상 나를 찾지 않게됨ㅋㅋ
안 사교적인 사람들은 나도 어떻게 계속 친목 유지하는 건지 잘 모르고 그들도 잘 몰라서
서먹서먹한 상태로 두어번 보면 더이상 안만나게 되고 ㅋㅋㅋㅋ
속도 비슷한 친구들 다행이 한두명 만들었는데
한국에선 친구 많이 있었어서 이런 외로움을 잘 몰랐어 ㅠㅠ
주말에 만날 친구도 많이 없고
혼자 있는 거 원래 좋아하는데 내 선택으로 혼자 있는 거랑 옵션이 없어서 혼자 있는 거랑 쓸쓸함이 다르다 ㅋㅋㅋ
그냥 푸념 해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