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페리에서 찍은컷 한장.. 오랜만에 탄거라 신났는데 좀 울렁거리더라고,, 정시출발해서 딱 한시간35분 뒤 도착!
Malahat Skywalk - 다운타운에서 무료셔틀도 운영하는데 우린 그냥 운전해서 옴. 천천히 걸어서 한 15분 올라가면 미끄럼틀로 8초정도 한방에 내려올수있음! 뷰는 진짜 사방이 탁 트여서 환상적이였고 미끄럼틀도 스릴있었엉ㅎㅎ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면 앞에 매점있는데 아이스크림 (softy's) 비추... dairy-free라고 할때 멈췄어야 하는데 음 맛없었어. 내려와서 우린 luke's lane이라는 트레일 통해서 내려왔는데 중간중간에 큐알코드 스캔해서 무료 스티커 받을수있음!
카약 - 피셔맨 워프 구석에서 운영하는 카약투어회사 kelp reef 통해서 했어. 3시간짜리였는데 웹사이트 보니까 6마일짜리래.. 어쩐지 다음날에 팔 엄청 아팠음ㅠ 그리고 난생처음 sunburn도... 근데!! seal pups도 많이 봤고 불가사리랑 젤리피시도 보고.. 사실 그냥 바다에 떠있다는거 자체가 너무 경이로웠어... 난 처음 해보는거였는데 많이 어렵지 않았고 일인당 백불정도였는데 무조건 강추임! 가이드가 같이 가서 막 설명해주고 재밌었음!
Floyd's Diner - 카약하고 배고파 죽는줄알았는데 이거먹고 배불러 죽는줄..ㅎ 푸틴 내 인생의 최고푸틴이였고 베니도 맛있었음! 라인업 있기로 유명한곳인데 우린 15분정도만 기다렸엉ㅎㅎ 원래 코인감자로 나오는데 이날은 왜 베이직 감자였는지 모르겠당ㅠ 어쨌든 맛있고 서비스도 유쾌하고 좋았음!
다시 차로 돌아가는 길에 Beacon Hill Park 들려서 공작새도 봤는데 그냥 힘들고 덥고 팔 sunburn도 따갑고 그래서 즐겁지는 않았음..^^
다음날 Crust Bakery에서 간단하게 아침겸 간식먹음! 포카치아 빵은 부모님 드리려고 산거고 남친은 쿠키 난 크러핀 먹었어 둘 다 맛있었음!! 너무 너무너어어무 달지 않아서 좋았음
마지막으로 Victoria Bug Zoo 가봤는데 인당 $18에 은근 알차더라구! 가이드가 설명도 잘해주고 직접 만져볼수있어서 신기했어 나 원래 벌레 엄청 무서워하는데 얘넨 못날고 착하대서 안무섭더라... 바퀴벌레도 있었는데 의외로 엄청 귀요미였어 날개도 없어서,, 근데 사진은 징그러울까바 안올릴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