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호........즐겁지도 않고 애 데리고 일처리 하러 가는건데
피곤하고, 잠자리도 불편할거 같고 가선 할일도 많고
가기 전에 가족들 선물이랑 이런저런거 챙기고 하다보니 벌써부터 피곤하다.
생리는 터지고............
젤 먹고싶은건 역시 비빔 회냉면에 만두고.
그담엔 돼지 갈비 숯불구이 먹고싶고,
그담엔 삼계탕 하나 뚝배기에 땀뻘뻘 흘리며 먹고싶어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나 임신했다고 이거 봉지에 사들고오셨더랬지...
내가 한그릇 다 비우니까 눈을 동그랗게 접어 웃으시면서 엄청 흐뭇해하셨음...갑자기 눈물난다.)
다른거 한국에서 핫한거나 먹고와서 진짜 좋았던거있어?
삽겹살, 이런거는 여기서도 자주 먹어서 한국서만 먹을수 있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