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00명 수용 가능한 플로어에
파견 회사별로 앉아있는데 (아이티개발 클라이언트는 다른층)
뒷자리에 다른회사 중국 여자분이 헉헉 거리더니 엄청 크게 계속울어..
사람들 다 쳐다보고 웅성거리고
옆자리 사람한테 무릎꿇고 이야기하던중에 그런거라
무릎꿇고 옆사람한테 머라머라 하면서 울더니
나중에는 걍 책상아래 들어가서 엎드려 오열
한시간 넘게 그러고있는데 옆자리 일본남자두명 처다도 안봄
(상사로 보임)
당황스럽기도 하고 불쌍하고 당황해서 안절부절 나도 계속 땀났음
진짜 말걸어주고 싶었는데 다른 회사라 입장이 좀 그래서 ㅠㅠㅠ
지나가다 가끔 목례는 하고 그랬거든 ㅜㅜ
충격인게 저번주에 나 휴가일때도 그랬데 오늘이 두번째
저번에는 옆자리 중국인 동료가 위로했다는데 하필 오늘 그사람도 안나와서
맘아프고 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