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는 곳 정말 만족한다! 하는 덬들은 다들 어디 살아?
난 지금 LIC 에 사는 중이고 사실 만족도가 엄청 높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를 생각 중인 이유는 <내 직종이 뉴욕에서 포화 상태라 페이가 비교적 낮음 + 비싼 물가> 때문인데.
다른 주들 리서치 하면서 처음엔 사실 좀 재밌기도 하고 들떴는데 ㅋㅋ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막막하다 ㅠ
혹시 내가 고른 후보들 같이 봐줄 수 있을까?
1) 조지아 스와니~ 애틀란타
난 뉴욕 오기 전엔 쭉 조지아 (알파레타) 에서 7년 정도 지냈어.
여유로운 분위기 + southern hospitality + 한인 인프라 등 생활하기엔 불편한 게 없는데 좀.. 너무 할 게 없는 느낌? ㅜㅜ 살던 당시에도 좀 심심하다고 느끼긴 했는데 뉴욕에 와서 지내다 보니까 (지금 4년차) 그 차이가 더 극명하게 나는 것 같아. 조지아를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사랑하지만... 돌아가기엔 망설여지는 그런 느낌
2) 네바다 썸머린 / 핸더슨
라스베가스.. 에 대한 인식이 사실 좀 안 좋았는데 스테잇 인컴 텍스 없음 + 내 분야 인컴 높음 (내가 알아본 주들 중에 제일 높은 듯) + 생각보다?? 치안이 괜찮은 듯 의 콤보로 갑자기 두번째 후보지로 떠오름
다만 부족해 보이는 한인 인프라 + 건조하고 뜨거운 사막기후가 걱정 돼.
3) 텍사스 오스틴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뽑혔다고 들었읍니다... 역시나 내가 끌리는 장점은 한인 인프라 + 스테잇 인컴텍스 없음. 오스틴은 대학 주변이라 그나마 리버럴하다고 들었는데 난 political climate 도 중요한 사람이라 오스틴 사는 덬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해.
근데 조지아로 돌아가기가 망설여지는 이유가 약간의 지루함 (..) 때문인데 네바다나 텍사스도 사실 별반 다를 것 같지 않아서... 이럴 거면 그냥 익숙한 곳이 (조지아)제일인가 싶고. 고민된다 ㅜㅜ
한인 인프라 괜찮고, 너무 이방인처럼 느껴지지 않고 (ㅠ), 뉴욕만큼은 아니어도 적당히 도시 분위기가 (문화 생활이 가능한) 나는 곳이 있을까...?
참고로 난 치과의사고, 함께 이사할 애인이 있어. 그사람은 어스틴이 제일 끌린대. 그리고 우린 여자여자 커플인데, 다들 퀴어에 대해서 살고 있는 주 분위기가 어떤지도 궁금해 ㅠㅠ
꼭 저 세군데가 아니더라도 만족하며 살고있는 덬들은 어디에 거주중인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