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인 세무사한테 맡겼다가 작년에 텍스 리턴을 받은 게 아니라 800불 정도 돈을 더 내야 했어
세무사는 자기가 쓰는 소프트웨어 보여주면서 나온 결과값 보여주면서 돈 더 내야한다고 말하길래
내가 왜 그런지 이유를 물어보니까 건강보험인 것 같다고 함
근데 건강보험도 그 사람이 들어준 걸로 한 건데 이게 무슨 상황이지 싶고
난 잘 모르면서도 그 사람한테 신뢰가 너무 안 가는 거야..
그 날 다른 회계사 사무실 찾아가서 내가 세금을 더 내게 돼서 오게 됐다고 하니까 누구한테 받으셨냐 해서 말 하니까 그 분이 알아서 한 걸 거라고 바뀌는 건 없을 거라고 끝나고
아마 그때 엄청 바쁠 때고 나는 이미 다 마친 상태라 그냥 돌려보낸 것 같긴 해 한인 사회가 좁기도 하고 세무사/회계사끼리 서로 다 아는 사람이고..
내가 그냥 무식하고 무지한 상태니까 여기에서 어떻게 더 알아봐야할지 모르겠더라고
내 예상인데 그 세무사가 건강보험이랬으니까 건강보험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까
내 인컴을 엄청 낮게 입력해서 건강보험을 들어서 아마 내가 더 owe한 것 같아
내 check 도 있는데 어떻게 내 인컴을 그렇게 넣었는지도 의문이고
후에 보험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서 그날 세무사한테 말 안 하고 싹 다 바꿈..
나야말로 잘 모르면서 괜한 사람 무능하다 생각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이번엔 터보텍스로 혼자 하려는데
W-2 인데 엑스퍼한테 돈을 좀 더 내면 텍스리턴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원리도 이해가 잘 안 가.. 내가 낸 800불도 원래는 안 낼 수 있던 거라면 세무사가 실수를 했던 건가
내가 내 것을 제대로 안 한 문제도 있지만 나도 그래서 돈 내고 맡긴 건데..
모르는 게 죄인 것 같아.. 알아보려면 어딜 가야하는지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