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학교에서 만학도 of 만학도고,
곧 2번째 대학에서 졸업해.
근데 우연찮게 알았는데
내 나이가 마지막 워킹홀리데이 신청 나이더라...
항상 해외를 나가서 나 혼자서 도전하고, 해내보는 게 소원이었어.
나 여태껏 누군가에게 실패할까봐 두려워 늘 물어봤고
그럴 때마다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 친구들은 안정적이고 확실한 현실을 가르쳐줬어.
워킹홀리데이 다녀오면 재밌는 도전이 될 것 같지만 (물론 다 좋지 않겠지)
취업 시장에서 취업하지 못하는 나이의 내가 될까봐 두렵기도 해.
이전 직장생활도 사는데 급급하다보니,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버렸고
영어 공부하고 해외 한 번 나가서 살아보겠다는 버킷리스트가 계속 미뤄졌거든...
그래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