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등학교 한국에서 나오고 미국 공립 중고등학교 나왔는데
학생이었던 입장에서 한국처럼 손바닥 맞거나 책상 위에 올라가서 눈감고 팔 드는 등 체벌은 아예 없고 교실 청소도 안 해도 돼서 좋았는데
대신 문제 일으킨 학생은 선생님 한마디면 무조건 디텐션 받고 격리 돼서 며칠 혹은 몇 주 따로 수업 받았었는데…
그리고 성적 잘 받으려면 대부분 학생들이 선생님과의 관계도 성적에 영향 끼친다 생각해서 밉보이지 않고 다들 선생님이랑 좋게 지내려고 했었고
나도 당시에 미국 교권이 한국보다 낮다고 생각 들긴 했어도 부모님 참견이 덜했는데 아무래도 수업마다 교실 이동 하다보니까 홈룸의 “담임”도 한국 담임 느낌이랑 많이 다르고
요번에 한국 선생님들 얘기 들으니까 미국처럼 체벌은 사라졌는데 미국처럼 선생님의 책임감이 덜해지지도 않고 학교에서 보호도 못 받고 그냥 불리해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