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결정을 못하겠어서 덬들 의견 좀 물어볼게ㅠㅠ

일단 내가 하는 일/직책 (A라고 할게) 이 업무 관련 졸업장이 있어야지 하는거거든
근데 전 회사에서 이직을하면서 한단계 아래 직책(B라고 할게)으로 내려왔어 (A로는 신입을 안뽑더라고) - 새로운 직책으로는 지금 2개월 꽉 채웠어
괜찮을줄 알았는데 졸업장 딴게 너무 아깝고 (B로 내려오니깐 잡일이 많아졌어… 사무실 식기세척기 돌리기, 프린트하기 복사하기 이런거로) 난 내년 여름에 한국돌아갈 생각이라 계속 원래 직책이 눈에 아른거리더라고

근데 예전부터 가고 싶던 회사에서 프로젝트때문에 6개월 계약직을 뽑는다는거야
지원했는데 합격을했어!

근데 6개월 계약직이라
1. 다운타운이랑 외각쫃 사무실 왔다갔다하면서 근무해야함 (대신 둘다 사무실은 지하철역 내리면 바로 있음) 다운타운 35분 소요 외각 40분 소요
2. 유급휴가 없음 / 첫 세달은 무급병가
3. 보험 등 혜택없음

이 조건이야.. 내가 12월 초에 가족여행이 있고 이건 무급휴가로 인정해주겠다고 하거든.. (물론 그냥 이직 안하면 유급휴가)

연봉도 같고…

지금 회사에선 원래 3월에 퇴사하려했고 이직하먄 계약이 5월 중순에 끝나는건데..

그냥 직책 포기하고 여기 계속 다닐까 아니면 직책 따라갈까?ㅠㅠ

다른거 보다 한국에서 취업준비할때 왜 직책을 ㅇ내려서 마무리했냐고 물어볼까봐 걱정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