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심심하고...할일도 없어서 연예인 본 썰.
1. 빅뱅
같은 비행기 내 앞쪽에 탐. 그때 판타스틱 베이비할때인지 뭔지 모르는데, 일본, 한국 왔다갔다 하는 항공편에 퍼스트 없는 기종도 있어서 비지니스 탄듯.
다른 출구로먼저 타고 있어서 빅뱅 탄줄도 모르고 있었고 대부분 비지니스 좌석에 일본인이라 웅성웅성 하는 느낌도 없었어. 비행기 다 도착해서 내리는데
머리가 알록달록한 애들이 일어서서 보니까...............빅뱅. 김포공항 도착해서 비지니스 먼저 내리는데 한국인은 우리밖에 없어서 내국인 입국심사 할때 그 앞에 빅뱅둘 뒤에 셋사이에 껴서 나만 한국인이었는데.................기억나는건 탑 진짜 잘생겼다. 메보 진짜 키작고 왜소하다. 내가 여자치고 큰키가 아니고 당시에 플랫신고 있었는데
내 바로앞에 섰는데 나랑 비슷했음. 공연뒤였는지 다들 화장 안지우고 탔었어서 신기했는데....정말 탑이 생각보다 키도 크고 잘생겨서 놀람.
사인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해달라고 했음 해줬을지도 모르는데......넘 내성적이고, 한참을 망설이다. 그냥 끝남. 뭔가 다른 라운지? 통로로 가더라고.
2. 차은우
성형미인 2, 3화 할때 아스트로가 일본에서 공연있었나봐. 그땐 막 지금처럼 엄청 유명이 아니라 라이징이라서 따로 출구로 빼준게 아니라
사람들 비행기 탑승 기다리는 의자에 어떤 남자랑 둘이 앉아있었음. 웬 진짜 잘생긴 남자가 화장하고 있어서 신기해서 쳐다봤는데. 그 전날 본
드라마 주인공이 있더라고. 그때도 더쿠할때라 급하게 재팬방에 물어보니 지금 차은우 콘서트 때문에 일본에 있다고 확인받음.
지금같음 앞으로 이런일 없겠지? 내가 운이 좋았을지도...근데 사람들 못알아보더라고. 좌석은 비지니스였고 내가 그 뒤에뒤에 탔는데
사인해달라고 말도 못하고...진짜 흘깃 쳐다만 봤는데 화장한게 아니라 그냥 생김새가 그렇게 진하게 생긴거였어. 키도 크고 진짜 잘생김.
3. 안젤리나 졸리
코믹콘이라고 미국 만화 행사에 출장갔는데 그때 안젤리나 졸리랑 반지의 제왕 주인공 프로도? 이 사람들이 영화 홍보하고 인터뷰 하러 옴. 나랑 섹션이 달라서....위의 상사 모시고 간거라..진짜 눈치눈치 보면서 행사장 가고 싶은데 못갔거든. 그래서 넘 서글퍼서 화장실 갔다온다고 하고 화장실 가는길에 사람들에 둘러싸여서 이동하는 안젤리나 졸리 봄. 키 엄청 크고 정말 예쁨. 이목구비 엄청 뚜렷하고 정말 말랐음. 툼레이더 홍보라서 좀 코스튬 비슷하게 입어서 그런지 가슴큰거 도드라졌고, 너무너무 이쁨. 뭔가 마네킹 보는 느낌. 그때는 유명은 하고 인기는 있었지만 지금만큼의 월드 스타는 아니었는데 내가 이런 얼굴이 너무 취향이어서 진짜 원얼굴 보고 싶었거든. 꿈을 이뤘다. 정말로 이뻤음.
4. 김혜수
윤희정님이라고 재즈 가수 콘서트에 한 15년전? 갔을 때 옆자리였음. 친구가 방송국 피디라 공짜표 줬는데, 아무래도 초대권이었는데 김혜수도 초대권으로 와서
겹친듯. 그때는 다이어트 지금처럼쳬계적으로 못했을 때라 엄청 붙는 드레스입고 왔는데 살짝 살집이 있긴했음. 근데 진짜 눈이 넘 이쁘고 오버립으로 화장하고
그때 유행하는 갈색톤 전체적인 스모키 느낌으로 화장했는데 너무 이뻤음. 매너도 좋고, 탑스타 옆자리에 앉아서 좀 쫄았는데 간간히 눈 마주치면 웃어주고 사람이
좋았음. 예전 모 배우 옆자리에 앉았을 때 진짜 사람 기분 더럽게 만들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인간성.
쓸라고 보니까또 막상 없네.
잡지관련 일을 해서 연예인도 좀 본편인데....그때당시는 일로 보는거고 생각외로 임팩트가 큰 비쥬얼은 그닥 없었어서....일 그만두고
나중에 본 연예인들이 기억에 남음.
실물로 정말로 쩐다고 느꼈던 연예인은 김희선, 남자중에선 다들 동의 안하겠지만 이병헌. 키는 작은데 이목구비가 진짜로 뚜렷해서 멋있었어.
실물에 비해 화면이 정말 잘나온다고 생각했던 연예인을 많지만.....생각외로 정말로 다들 왜소하고 얼굴폭이 좁고 코가 진짜로 높아서 피노키오 같은 사람 많아.
조화롭게 미인이라기 보단 진짜 인공미 넘치는 사람들이 많아서 걍 어느덧 무감해지는데 그 안에서 그래도 진짜 미인이다 느꼈던 사람은 한지민.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겄다. 내가 할미덬이라.
일본에선 록본기 힐즈 초창기에 엘리베이터 키무라 타구야랑 같은 엘베 탔어. 한국서 여행온 친구랑 같이 탔는데...걔가 그분 팬이라...거의 숨넘어가는거
근데 일로 만날 때는 그래도 말이 되는데 좋아하거나 호감있는 연예인을 갑자기 만나면 사인요청이나 이런게 잘 안되더라고. 성격탓인가.
사인안해주고, 아는척 원래 안하는 사람이라고 들어서 그때 말 안건데 다행이다 싶은데...내 친구 여행 내내 울면서 죽기 전에 실물봐서 넘 행복하다고
더쿠는 계를 못타는데....이럼서 감. 실물 생각보다 키 별로 안 작고, 얼굴도 까맣고 피부도 그냥그랬는데 눈이 되게 깊은 느낌이었어. 괜히 탑이 아니더라고.
빤히 쳐다보지 못해서 흘낏흘낏 그 잠시시간동안 봤는데 잘생긴거보다 그 특유의 분위기가 탑스타 같더라.
(+) 아 맞다. 신민아 본적있어. 트럼프 대통령되기 전에 ㅋㅋㅋ 하와이 트럼프 호텔에서 묵었는데 거기서 봄.
사실 그 전에 양민아로 활동할때 모델할때 본적있는데 그때 화장이나 분위기, 그리고 그땐 17살이었으니까...스쳐지나가는데 이쁨. 예전얼굴을 알아서
살짝 손본거 같기는 한데 인공미 막 느껴질정도는 아님. 그리고 어릴때랑 젖살 빠지고 이런거 있으니까? 그 호텔 일본인들이 많이 묵는데, 신민아 지나가니까
로비에서 애기 아빠가 '미인'!! 이럼서 자기도 모르게 소리지르고 와이프한테 꼬집힘 당하더라...ㅋㅋㅋㅋ 화장기 거의 없이 수수하게 머리 하나로 묶고 조리신고
다니는데 이뻤어.
생각해보니 김민희, 김효진, 신민아 이 시절에 잡지일 해서 봤는데 당시 친구들이 누가 젤 이쁘냐고 물어봤거든. 내 취향으론 김효진 압승이고,
김민희는 그 당시도 뭔가 좀 독특한데 옷을 명품입을 수준도 아니고 아직 어렸잖아. 근데 막 거렁뱅이처럼 막 빈티지한 느낌의 롱 스커트 밑에 컨버스 운동화 신고 오고...
한국에선 잘 시도안하는 근데 보면볼수록 독특하고 생각나게 옷 잘입어서 김민희 사복 잡지기자들이 되게 관심 많았었어. 지금은 워낙 마른 사람들 많이
나오고 해서 튀지 않을지 모르지만 진짜 몸이 종잇장같고, 팔이 엄청 길어서 당시 국내 브랜드 위주로 화보 찍으면 김민희 찍기 많이 힘들어함.
팔이 다 짧아서. 김효진은 완전히 글래머느낌의 진짜로 빅토리안 시크리트 모델 언니들처럼 탄탄한 몸매인데 속쌍꺼풀인데 눈이 셋중에서 젤 컸을 거야.
셋다 별 사고 안치고 톱모델일 때도 펑크도 많이 안내고 나름 성실했었어. 사실 모델일 한 일년하고 바로 다들 방송쪽으로 넘어가서 그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