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친구를 쓸까 말까 망설였지만
코로나 전에 신랑신부 다합쳐서 100명 안되는 규모의 결혼식에 갔었어
자리에 이름까지 적혀있고 소중한 친구니까 꼭 와달라는 말에 갔거든
앞뒤 안재고 그냥 나한테도 소중한 친구라서 난 평일휴무인 일 하는데 반차내고 갔어
참석하고 신랑신부 친구들은 뒷풀이 장소에서 5시에 다시 모여달라는거야. 들은바 없었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같이 간 친구한테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도 모른다길래
식 끝나고 신부 정신좀 차렸을때 가서 물어보니까 "아 뒷풀이는 친구들하고 하기로 해서.." 라고 하더라고
그땐 그냥 아아 그렇구나 착각했네 결혼 축하하고 신혼여행 잘다녀와 이러고 나왔는데 진짜 착각한건 뒷풀이 참석여부가 아니라 친구관계였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ㅎㅎ..
결혼식 후로 연락이 오지도 않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어
나는 그 뒤에 해외로 이사를 왔는데 그때부터 연락이 왔어
여기로 여행 오려는데 재워달라 안내해달라 그런식으로 신라면 사갈게~~이러면서
그때부터 그냥 안읽씹으로 무시하고 오는 전화도 안받았어
그러고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다른 친구 통해서 연락이 오더라
자기 임신했는데 내가 연락도 안해줘서 서운하다고 외국 나갔다고 친구한테 잠수타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된것같다고 그랬대
20년간 지내온 세월이 아까웠지만 그 긴 세월동안 내가 그냥 해달라면 해주는 사람이라 같이 지냈던것 같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
아는 사람한테 얘기하자니 너무 사람이 특정되기도 하고
나 호구인거 굳이 말하고싶지도 않아서 참다가 요 며칠 계속 이생각만 하고있어서 여기에라도 말해봤어
서로 서운한거 말하고 푸는거야 친구일때 계속 했던거고 항상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친구관계 유지했었는데 그냥 내가..뭔가 너무 잘못생각해왔던것 같아
티내지말고 그냥 서서히 멀어지자고 몇번을 다짐했는데 그게 안되는 경우도 생긴다 싶고..생각이 많아진다 가을이라 그런가봐
코로나 전에 신랑신부 다합쳐서 100명 안되는 규모의 결혼식에 갔었어
자리에 이름까지 적혀있고 소중한 친구니까 꼭 와달라는 말에 갔거든
앞뒤 안재고 그냥 나한테도 소중한 친구라서 난 평일휴무인 일 하는데 반차내고 갔어
참석하고 신랑신부 친구들은 뒷풀이 장소에서 5시에 다시 모여달라는거야. 들은바 없었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같이 간 친구한테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도 모른다길래
식 끝나고 신부 정신좀 차렸을때 가서 물어보니까 "아 뒷풀이는 친구들하고 하기로 해서.." 라고 하더라고
그땐 그냥 아아 그렇구나 착각했네 결혼 축하하고 신혼여행 잘다녀와 이러고 나왔는데 진짜 착각한건 뒷풀이 참석여부가 아니라 친구관계였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ㅎㅎ..
결혼식 후로 연락이 오지도 않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어
나는 그 뒤에 해외로 이사를 왔는데 그때부터 연락이 왔어
여기로 여행 오려는데 재워달라 안내해달라 그런식으로 신라면 사갈게~~이러면서
그때부터 그냥 안읽씹으로 무시하고 오는 전화도 안받았어
그러고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다른 친구 통해서 연락이 오더라
자기 임신했는데 내가 연락도 안해줘서 서운하다고 외국 나갔다고 친구한테 잠수타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된것같다고 그랬대
20년간 지내온 세월이 아까웠지만 그 긴 세월동안 내가 그냥 해달라면 해주는 사람이라 같이 지냈던것 같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
아는 사람한테 얘기하자니 너무 사람이 특정되기도 하고
나 호구인거 굳이 말하고싶지도 않아서 참다가 요 며칠 계속 이생각만 하고있어서 여기에라도 말해봤어
서로 서운한거 말하고 푸는거야 친구일때 계속 했던거고 항상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친구관계 유지했었는데 그냥 내가..뭔가 너무 잘못생각해왔던것 같아
티내지말고 그냥 서서히 멀어지자고 몇번을 다짐했는데 그게 안되는 경우도 생긴다 싶고..생각이 많아진다 가을이라 그런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