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동거 중이야 내 생일 전날 저녁에 친구집 가서 애들이랑 놀고 12~1시 사이에 집 들어온다 했는데 차에 시동이 안 걸려서 (차가 오래 된 중고차라 한 시간 가까이 안 걸린 적도 있어 비 많이 오는데 추운 날에 스트릿 파킹해서 안 걸린 듯?) 새벽에 사람 불러서 고친다고 했어 미안하다고 먼저 자라해서 잤고... 근데 일어나서 톡 보니까 한 아침 7시 쯤에 9시에 열리는 카센터 가서 차 고치는 대로 오겠다고 미안하다 그러더라고 지금은 오전 11시 반 쯤이고.. 톡도 안 보고 전화도 안 받아 너무 속상하고...ㅋㅋㅋㅋㅋㅋ 12시 땡 하고 축하 받고 싶었는데 톡으로라도 생일 축하 못 받았어 가족도 한국에 있고 여기에 친구도 없는데... 너무 그냥... 우울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