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미국에서 귀국해써.
어제 코로나 검사 받은거 오늘 아침에 음성 통보 받고,
아까 낮에 담당 직원이 왔다 갔어.
난 자가격리 물품 1도 신경 안 썼는데 (나덬은 대도시말고 도 군.. 면 이런 곳임)
2주 넘게 먹을 수 있는 물품들을 가져 왔네?
비비고 엄청 많이 가져다 주고, 햇반도 주고, 쌀도 주더라...
근데 체온계는 전자식 고막 체온계 가져 왔는데,, 이건 격리 마지막날 다시 가져 갈거래 ㅋ
자가격리 동안 심심하지 말라고 칼라링 북이랑 색연필도 주더라
자가격리 조금 걱정 되긴 하는데
뭐. 그래도 6년만에 집에와서 엄마밥 먹으니까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