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어서
CEO 는 그야말로 지나가다 가끔 얼굴 보면 우와우와 하는 정도고..(셀렙이지 뭐)
나는 7층에 일하고 CEO 는 고층에 일하셔서...심지어 CEO 가 우리 층에 오는 일도 전혀 없는데
이번년 초인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CEO 가 우리 층에서 수행원들 데리고 순찰을 하는지 슥- 돌고 계시더라고
근데 재수없게 내가 앉은 큐비클이
홀웨이랑 맨 앞에 붙어 있는 자리였음.
그리고...내 큐비클엔 진짜 마블 관련 구쯔 엄청나게 올라가 있거든....
한 수십개 피규어 토이가 내 큐비클 위에 다닥다닥 올라가 있다고 생각하면 대..(젤 큰건 50cm정도...) 회사가 그런거 뭐 규정하고 그런건 아니라서
자유롭게 큐비클을 꾸며도 되거든....
근데 지나가다가 갑자기 내자리에 멈추더니
"mmmm many many toys"
그리고 큐비클 앞에 내이름을 보고
"mmm 김무묭"
"mmmm toys"
"mmm김무묭"
이러다가 가심..
CEO 가고나서 우리팀들 다 튀어와서 (부장님까지), CEO 랑 무슨 이야기했냐고 물어봤자나.. ..
나 그날 심정지 오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