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연예계에서 일해서 연예인들 많이 봄..
궁금하면 더 풀고 갈게
톰 행크스 - 백미터 밖에서 봐도 머리랑 안경이랑 수트빨이 넘나 톰 행크스
조지 클루니 - 실물이 훨씬 더 나이들어보였음 세기의 미남이니 나름 기대했었는데 살짝 아쉽..
약간의 기름진 느낌이 있었음
스칼릿 조핸슨- 걸어다니는 여신. 얼굴 완전 조각이고 웃으면 나도 모르게 따라 웃게 됨
사람이 비타민이면 저 사람은 비타민 씨가 맞구나 싶은 아우라..
조나스 브라더스- 뭔가 백인 이웃집들 중 둘째들만 모아서 그룹차린 분위기..
셋 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전 매력이 있었음..
진지할 땐 진지하다가 농담 한번 하기 시작하면 엄청 찧고 까불더라
디제이 칼리드 - 개상또라이 ㅋㅋㅋ 슨스 중독자에 개 관종에 집중을 잘 못함.
사람이 너무 연예계에 찌들어서 진심이 없다는 느낌이 듬.. 덩치 진짜 큼
카디비 - 딱 봐서 의외로 존재감은 크지 않고 그냥 흑인 동네에 흔하게 있을 법한 잘 차려입은 마른 언니 느낌이었음
근데 입 벌리니까 우리가 아는 그 카디가 맞구나 싶음
두아 리파- 피부 완전 좋고 모델 몸매인데 힐 신어서 키 진짜 큼.
신체 비율 중 입술이 약간 남들보다 크다는 느낌이 있었음. 근데 조막만한 얼굴에 이목구비 다 들어가 있어서 신기
제시 제이 - 키 존나 큰데 힐 신어서 더 큼, 걸어다니는 보석같이 빛난다는 느낌이 남
피부도 빛나고 그날 머리도 마침 블론드였어서 딱 봐도 존나 연예인. 존재감 쩜
머라이어 캐리 - 파파라치 사진보다는 훨씬 말라보이는데 확실히 덩치가 있긴 함.
목소리가 정말 티비랑 너무 똑같고 말도 종알종알 많음
찰리 XCX - 진짜 이쁘고 말투가 쩜.. 영국 영어 액센트 썼던 거 같은데 되게 멋있고 세련됐었음
카다시안 자매- 킴이랑 코트니 둘다 인형 같았음. 코트니는 조용하고 킴은 엄청 나긋나긋하고 스윗함
토리 레인즈 - 힙합하는 애인데 키 작지만 인상이 강렬하고 존나 매력 쩔고 개 웃김..누군지 몰랐는데 실물 보고 팬됨..
방탄- 진이랑 지민이랑 또 한 멤버 이름 잘 모르겠는데 셋이 되게 조용했음..원래 조용한 분들인가?
알엠은 카리스마 쩔고 중심잡고 가는 모습 상남자스러웠음..나도 모르게 오빠라고 할 뻔..
그리고 자기들끼리 몰려다니면서 꾸준히 두런두런 잡담하는데 뷔가 사투리하는 건 진짜 잘 들리더라 귀여웠음 ㅋㅋㅋ
뷔가 약간 팀내 분위기 메이커 같은 느낌이었음
그리고 밑에 딴 덕도 썼는데
내 회사생활도 bts 전과 bts 후로 나뉨...
나의 한국어가 이렇게 쓸모 있을 줄 나도 모르고 회사도 몰랐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