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사는 친쩍동생이 홍콩인 약혼녀랑 한국방문해서 경리단길에서 사진찍으면서 노는데 산업디자인전공한 홍콩녀가 우연히 에스플러스갤러리 창문에 디터람스 전시회 붙어있는거 발견해서 삼층까지올라가서 봤는데 공짜로 포스터랑북릿도주더리고ㅎㅅ
브라운 디자이너로 유명한 산업디자이너였는데 심플이즈더베스트를 실천한 작가여서 되게 미니멀리즘하고 깔끔하더라.
라디오박스같이 생긴거 용도가뭘까하고 내기했는데 드라이어를 내가 맞췄다는 ㅎㅎ
가끔은 이렇게 우연히 발길닿는대로 구경하는것도 재미인듯해
난 공간감각도 없고 길치에 방향치라
늘 어딜가도 손에 핸드폰을 들고 수시로 네이버지도를 확인했는데
어디여행을가도사전정보완벽하게예습해가야지
닥쳐서 순발력이랄까 임기응변이랄까에 능하질못해 준비안해놓으면 내가불안해서 즐겁지못하고 여유롭지 못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되려 외국에서 한국으로 놀러온 관광객이 엉뚱한데서 길헤맬까 두려워하는 가이드의 마음을 달래주는 참 신선한 경험이었어
브라운 디자이너로 유명한 산업디자이너였는데 심플이즈더베스트를 실천한 작가여서 되게 미니멀리즘하고 깔끔하더라.
라디오박스같이 생긴거 용도가뭘까하고 내기했는데 드라이어를 내가 맞췄다는 ㅎㅎ
가끔은 이렇게 우연히 발길닿는대로 구경하는것도 재미인듯해
난 공간감각도 없고 길치에 방향치라
늘 어딜가도 손에 핸드폰을 들고 수시로 네이버지도를 확인했는데
어디여행을가도사전정보완벽하게예습해가야지
닥쳐서 순발력이랄까 임기응변이랄까에 능하질못해 준비안해놓으면 내가불안해서 즐겁지못하고 여유롭지 못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되려 외국에서 한국으로 놀러온 관광객이 엉뚱한데서 길헤맬까 두려워하는 가이드의 마음을 달래주는 참 신선한 경험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