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원래 혼자 잘 다님 여행도 전시도 혼자 잘 다니고 내가 진짜 자세히 보는 편이라 오히려 혼자가 편한데
문제는 이번 전시는 혼자 찍기가 개힘듦
규모 자체가 작은데 사람은 엄청 많아서
삼각대? 놓기 불가 셀카봉? 옆에 유리창이나 사람 건들 것 같음ㄷㄷ 엄청 붐벼
그냥 손으로 셀카? 너무 어두워서 후면보다 구린 정면카메라로는 안 됨 무조건 후면카메라로 어떻게든 해야 찍힘
물론 혼자 왔어도 포토존 줄 서서 뒤에 분한테 부탁드려도 되긴 한데 보통 잘 못 찍어서 사진은 포기하고 동영상 녹화해놓고 구도만 잡아드리고 후딱 한 5초만 서있다가 정지 누르고 끝... 줄 서면 한 10분 15분 걸려서 힘듦 못 건졌다고 또 줄 서서 부탁해도 실패할 가능성 높음...
그래서 참... 혼자라 슬픈 전시는 너무 오랜만이다ㅠ
그래도 실물은 미쳤음 영롱 그 잡채
기회 되면 혼자 말고 일행 데리고 또 오고싶음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