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3만원 주고 왔어도 안아까울듯
아침 오픈런으로 와도 제대로 보려면 저녁에 나가야될 것 같아ㅋㅋ 밑에 글 보고 주말 10시 맞춰서 오니까 주차도 할만하고 괜찮았어 (조금이라도 늦으면 망할지도; 무조건 오픈시간 맞춰 방문 추천)
볼거 너무 많고 한적하고 작품 수, 전시 기획, 동선, 조도, 음악,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심지어 작품 캡션까지 너무 관객 친화적으로 잘해둠
얼마 전에 시작한 [수련과 샹들리에]도 너무 좋지만 [한국근현대미술 1,2] <-- 이 전시가 ㄹㅇ 미침 ‘국립현대미술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우리 현대미술사를 총망라한 엄청난 전시야
2027년까지 하니까 제발 우리 카테 덬들은 꼭 와보면 좋겠다 주말 안되면 평일에 연차 내고서라도 와봐 제발..
나 해외 미술관도 많이 다니는 덬인데 정말 견주어도 자랑스러울 정도로 너무너무 좋다 어느정도냐면 지금 약간 벅차고 뽕참(ㅋㅋㅋ)ㅠㅠ
국공립미술관들 입장료 올리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어 아니이걸 왜 3천원만 받으시죠? 됨
갠적으로 정재일 음악감독의 음악이 흐르는 윤형근의 방이 제일 압도적이었어 와.... 너무 좋고 나는 전시 종료 전까지 몇번은 다시 올듯함 셔틀버스 막혀서 택시타고 올라오는 한이 있어도 돈이 안아까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