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에있고 패키지+전시쿠폰써서 17000원에 봤어
결론은 대만족!!
사진은 작가의 시선을 담는 프레임이라더니
진짜 두 작가의 스타일이 완전 달라서 더 재밌게봤어
작가들이 각각 미국,프랑스 사람이던데 작가들 보면서 각 나라의 영향이 듬뿍 묻어나서 재밌었음 ㅋㅋㅋㅋㅋ
알렉스 키토는 미국에서의 목가적인 풍경을 담아냈는데 ‘세상은 좋은곳이에요,조금 더 용기내봐요’ 하고 옆에서 속삭여주는 친구같았고
조나단베르텡은 왠지 인터스텔라가 생각나는 인상을 담아내는 작가같았어
나는 평소 사진전에는 흥미가 없었는데
누군가의 시각을 , 원하는 크기로 온전히 담아내는 매체라는게 흥미로워져서 사진전을 좀더 보러다닐거같아 ㅋㅋㅋ
두개다 강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