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얘기 X 웨이팅 얘기 O 세줄 요약 O🚨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고흐 발권 대기줄이 지하1층 예당 입구까지 있어서 직원들이 피켓들고 "고흐전 보러 오신 분들만 이쪽에 서세요"하고 안내해주심
카라바조나 미셸앙리 등 다른 전시는 줄 무시하고 엘베로 바로 올라가면 됨
발권만 그 정도고 티켓 뽑은 후 2차로 입장대기줄 웨이팅까지 생각하면 대기만 약 2~3시간 될 듯?
난 이 날 고흐는 포기하고 미셸앙리만 봤는데 바로 발권 및 관람 가능했어(카라바조는 확인 못 함)
일요일 오후 4시 35분 기준: 발권 대기줄 확 짧아져서 41분에 바로 웨이팅 등록함
[대기번호 1963번 / 내 앞 웨이팅 209팀 / 웨이팅 예상시간 약 49분]이었고 5시 27분에 입장 알림 받아 입장 대기줄로 이동해서 10분 조금 넘게 기다린 후 5시 40분쯤 입장했으니 발권대기부터 입장까지 대략 1시간 걸림
카라바조 보고올까 잠깐 고민했는데 두탕 뛰기엔 조금 짧은 시간이라 걍 화장실 다녀오고 기념품샵 구경함
5시 넘어서 온 사람들이 제법 됐는데 단체 눈치게임 실패로 오히려 5시 줄이 4시 줄보다 더 길어보였음
심심해서 고흐 기다리면서 카라바조랑 미셸앙리 앞 기웃거렸는데 둘 다 바로 발권 및 입장 가능했어
+ 고흐전은 사람 수에 비해 환기가 잘 안 되는 것 같음
신체가 예민한 사람은 정체구간에서 두통 소화불량 심장두근거림 등을 느낄 수도 있어
난 동행인이 어지럼증이랑 메스꺼움을 호소해서 섹션설명 오디오도슨트 다 제끼고 관람순서도 무시하고 역주행으로 작품만 빠르게 봄
요약
카라바조랑 미셸앙리는 아무때나 가도 됨
고흐 늦게가기 전략 소문 다 난 듯? 걍 눈치게임임
고흐 사람 개끼니까 유리멘탈 유리몸은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