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전시고
사라예보 포위전(보스니아 내전으로도 불림 1992-1995)을 겪은
어린이들(현재의 생존자나 가족)의 이야기나 유품,물건들을
전시해둔건데 전시 규모가 크진 않은데
굉장히 가까운 현대에 나잇대 비슷한 생존자들의
이야기인만큼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역사 특히 일상사 미시사 좋아하는 덬들이
있다면 흥미로울 것 같아
바로 옆에 동심 이라는 제목의
한국전쟁직후 국내 사진작가들이 찍은
어린이 사진전도 있는데
그것까지 보면 더 기분이 묘하더라
완전히 먼 세상의 이야기만은 아닌게 실감나서
난 얼마전에 다녀왔었는데
슥 보기 좋았어서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