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만족스러웠어
이 방에서 도슨트 꼭 들으라 그래서
오늘 화요일 2시 껄로 도슨트 들었는데,
정말 듣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추천해 준 덬에게 무한 감사해
작품 설명도 잘해주시고 배경이나 작가에 대해서도
설명을 진짜 잘해주셔서 감동적이었어
덕분에 작품들에 애정이 더해진 듯.
도슨트는 1시간 정도더라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잘 안 나와서 올리진 못하겠네ㅠㅠ
전시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상대적으로 예술적 발전이 느렸던 북유럽에서
북유럽만의 개성과 화풍을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게 잘 느껴졌고
그러면서도 일상성을 소중히 하고 그걸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이
화려함만이 아니라 소박함으로 다가온 것 같아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이 많았고
마음이 꽉 차는 듯한 느낌이었어
굿즈도 예쁜 게 많았는데
엽서에 탕진하느라.. 다른 건 못 삼
예전 마이아트뮤지엄 다른 전시들 굿즈들도 할인해서 팔더라
작품 액자도 작품의 일부로 고려해서 만든 거라고 하니
감안해서 액자도 관심가져봤으면 좋겠구
다 보는 데엔 2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아.
정말 예쁜 전시니 많이들 보러갔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