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모르고 있다가 요기 카테에서 어떤 덬이 질문한거 보고 갔다왔는데 지금 보니 글이 없넹 ㅠㅠ 암튼 그 덬 덕분에 너무 좋은 전시 다녀왔어 고마워
무료전시인데도 엄청 기획을 잘 해놨더라
처음엔 소장품 같은게 많은데 유년시절의 취향이 보여지는 느낌
이런걸 모아서 소중하게 간직하셨다 함..
나도 이런거 좋아하는데 나는 그저 맥시멀리스트가 됐고 ㅋㅋ
1층은 거의 이분이 독일유학 가고 또 귀국했을 시기..
무려 80년대 ㄷㄷ 작품들이 있음
본인을 직접 찍은 사진들이 있는 코너가 있는데 시대를 앞서간 분인가 싶을 정도로 진짜 유니크하고 몽환적인 사진들이 많아 돌덬이었던 내가 맘대로 생각하자면 민희진 감성 원조 느낌??
2층에 백자나 금관 이런거 찍은 사진들도 쭉 있어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작품!!!
일요일까지 3일 남았어 기회된다면 꼭 가는 걸 추천해 참 도슨트는 안 들었는데 전시 보니까 뭔가 설명을 들어도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3층에 굿즈 소량 파는데 엽서는 국현미가 종류가 더 많더라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