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내용 자체가 좋고 작품 수도 꽤 많았어 그냥 휙 보고 말 작품들이 아니라 이 사람이 하고자하는 말이 뭔지 생각해봐야 와닿는 그런 전시였어
난 다 보는데 2시간 정도 걸렸고 영상작품이 몇개있었는데 그거 다 보면 3시간도 걸릴 것 같아
근데 사람이 너무 많고 다들 사진에 미쳐있는ㅋㅋ터라 관람이 조금 불편했어 전시장 내에 사운드랑 분위기 조성하는 장치들이 몇개 있는데, 그걸 제대로 느끼려면 사람이 적은 시간에 가면 훨씬 더 그 장치가 와닿을 것 같아
관람료는 18,000원인데 문화의날엔 9,000원 받더라 참고하면 좋을 거 같구
굿즈는 별로 내 취향은 아니었어 난 작품성격이 딱 박혀있는걸 좋아해서ㅋㅋ
하지만 전시가 되게 재밌기 때문에 ㅊㅊ해 또 가고싶은 전시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