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피전은 음 실망했다던 덬들 후기가 좀 이해 가더라고 근데 찾아보니까 또 더현대보다 나았단 후기도 있고 어디에 중점을 두냐에 따라 다른가봐 난 회화를 더 선호해서 그랬을수도.. 그래도 할인가로 가서 다행이라 생각함
아 그리고 여기 백팩을 들고 들어가면 안되더라 유료사물함에 넣고 오래 같은 층도 아냐 2시간 제한.. 여기서 좀 삔또 상함 ㅋㅋㅋ 그래도 뭐 평소에 뒤피 좋아해서 잘 구경함
아트샵은 별로였음 여기말고 입구쪽에 원래 있는 상설아트샵에 뒤피 엽서 몇장 있음 1장에 1500원인데 5장 사면 5천원에 줌
그리고 깍두기로 갔던 이자벨 드 가네 전시는 기대치가 낮았어서 그런지 꽤 좋았음 평소에 인상주의 좋아하고 르누아르나 모네를 좋아한다 그럼 좋아할거라 믿음 난 이거 전시하는지도 몰랐는데 밑에 올려준 덬 글보고 급하게 간거고 아쉽게도 전시가 이틀 남음.. ㅠㅠ
화려한 색감의 꽃그림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난 이분 하늘이랑 구름 표현이 미쳤다고 생각함
여기도 근데 단점은 있는게 전시규모가 좀 작은데 프랑스음악이 브금으로 나오거든 이게 사람이 없으면 분위기가 좋은데 음악소리가 꽤 커서.. 아주머니들이 무슨 카페에 온 것처럼 수다를 떠는데 너무 신경쓰였어 ㅠ 그래도 그런 사람들은 후딱 가니까 한텀 지나면 조용히 전시볼 수 있어 전시장 자체가 작고 천장도 낮아서 좀 어수선 하긴 한데 그림들만 보면 난 만족했던 전시였음
티켓은 위메프였나 쿠폰할인 받으면 현장판매보다 300원 쌈 ㅋㅋ
나는 그림 맘에 드는 거 있으면 이렇게 풀화면으로 찍어서 배경화면 함 ㅋㅋ 덬들도 한번 해봐 ㅎㅎ
아 그리고 예당에 구내식당 있는거 15년만에 처음 안 나...
오늘 가봄 물가땜에 올라서 지금 8천원인데 이 동네 물가나 위치 생각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인듯 샐러드랑 숭늉은 얼마든지 리필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