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단? 별로 좋지 않았던... 근데 또 나쁘진 않은데... 엄청 홍보했던 거 치곤 기대보다 못하다? 이런 느낌
그동안 예술의전당이나 다른 데서 했던 오르세 루브르같은 해외 미술관 전시회 다 가봤었는데 이런 전시회보다 내셔널이 좀 작품이 부실하게(?) 온 거 같음 ... 작품 수도 적고ㅇㅇ 지인이 좋아하는 작가 B컷 모음 보는 느낌이었다던데 나도 공감함 ㅇㅇ
사진 허용이라서 사람들 애고 어른이고 할 거 없이 죄다 그림사진 밑에 설명사진 찍느라 바쁘고 내 차례여서 앞줄에서 감상하고 있으면 내 얼굴 바로 옆으로 카메라 들이대고 비매너들도 엄~~~청 많았음... 대포카메라 들고 와서 내 귀 옆에 들이댄 사람도 있었어 오늘 ㅋㅋ;;;
그래도 윌리엄 터너 작품 외에 몇개 풍경화 작품은 좋았고... 음... 중간중간 쉴 곳 있어서 좋았다?? 요즘 전시회 중에 쉴 곳 없는 전시회도 진짜 많아서 이건 좋았음 아치형 문 배치한 것도 좋고
그리고 굿즈도 좀 아쉽... 전시회에 걸지 않은 작품들로 만든 굿즈 파는 건 또 뭔가 싶었어...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올해 최고 기대 전시회였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근데 나쁘진 않았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