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온 후기
보러 가기 전에 요즘에도 사람 많은지 궁금했거든. 혹시 앞으로 보러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
토요일 오후 2시쯤 도착. 매표 대기는 15분쯤 한 거 같고
입장대기는 꽤 길었어. 3시 40분쯤 입장했거든
도착하자마자 큐알코드로 하는 입장대기 번호부터 받는 걸 추천해.
나는 표 받자마자 큐알 접속했고 당시 대기자가 300명쯤 되었어.
나중에 큐알 대기자가 0명이 되는 순간 입장가능하다는 문자가 오는 듯.
그런데 그 전에 현장에서 '00번까지 입장가능 합니다' 라고 불러주는 데 그게 문자보다 빨라서
큐알대기자가 100명쯤 되면 현장에 가보는 걸 추천해.
아, 그리고 30분만에 대기자가 반으로 줄길래(300명> 150명) 그럼 1시간 안에 들어가려나? 하고 카페에서 일찍 나왔는데
150명에서 100명 되는 데 1시간 걸림 ㅎㅎ
나는 딱 100명쯤 남았을 때 내 번호를 불러서 입장했고 그 후 전시 거의 다 봤을 때쯤 문자가 오더라.
전시는 좋은데... 사람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많아.
오디오가이드는 현장에서도 빌려주지만 줄이 기니까 미리 가이드온 어플 깔아두고 어플로 듣는 걸 추천.
오디오 가이드 들으면서 보니까 딱 1시간 걸렸고 더 찬찬히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 많았으나
계속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나왔어.
난 얼리버드 티켓으로 간거라 그나마 나았는데 제값주고 보기는 솔직히 좀 아까울 거 같아(개인 생각)
작품은 좋았지만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 거리두기 전혀 안되고.
사진촬영 안된다고 하는데 사진 찍는 사람도 보이고 관리가 너무 안되더라.